[증권]오늘의 증시재료 점검

입력 2000-09-04 08:15수정 2009-09-2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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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기업자금 안정대책을 내놓고 금감위원장은 이달중 우량은행의 통합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혀 자금시장의 안정이 기대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원화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출채산성이 나빠지고 있는 점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량은행 통합 이달중 가시화 전망=이근영 금감위원장은 우량은행간 지주회사를 통한 통합이 이달중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혀 은행권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

◆유망 기업은 대출한도 넘어도 면책= 금융감독원은 신용등급이 다소 낮아도 사업전망이 좋은 기업에 대해 대출한도를 초과해도 책임을 묻지않는 등의 기업자금 안정대책을 발표.

◆뉴욕 증시 전주말 강보합= 1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97포인트(0.66%) 상승한 4234.32를 기록. 다우존스지수는 23.68포인트(0.21%) 오른 11238.78로 마감. 텔레콤과 컴퓨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반도체와 인터넷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90% 하락.

◆국제 유가 고공행진= 국제 원유가격이 지난 1일 또 올라 배럴당 33달러선을 유지.뉴욕상품시장의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는 이날 33.38달러를 기록, 전날의 33.12달러보다 배럴당 26센트 상승. 전문가들은 현재의 유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10일 열리는 OPEC 각료회의에서 하루 50만배럴 증산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관측.

◆중앙종금 3개월 영업정지= 한국종금에 이어 중앙종금이 1일 영업정지를 당해 2금융권의 신뢰도가 급격히 추락. 나머지 종금사들의 향후 활로 모색에도 관심.

◆수출 채산성 악화= 원화 환율이 최근 하락세로 전환(원화 절상)돼 수출상품의 경쟁력이 약화. 지난1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05.70원으로 지난97년11월24일(1085원)이후 최저치를 기록.

◆증시 불공정 거래 조사 강화= 정부와 민주당은 증시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기위해 현장 조사권과 영치권(제출 자료를 보관할 권리)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증권거래법을 개정할 방침.

박승윤<동아닷컴 기자>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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