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보합수준서 소폭 등락지속

주가가 보합수준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1시46분 현재 전날보다 0.16포인트 오른 719.0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30포인트 오른 107.46을 나타내고 있다.9월물 선물은 91.15로 0.30포인트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전장중 플러스로 돌았던 주가는 오후장들어 720선 밑에서 소폭의 등락을 지속하는 양상이다.

거래소에서는 투신 등 기관이 대규모 매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매도우위에서 매수우위로 돌았다.기관은 523억원,외국인은 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반면 개인이 484억원,기타법인이 111억원을 각각 순매도,지수상승에 제동을 걸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프로그램매도는 239억원,매수는 437억원으로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중 삼성전자 담배인삼공사가 소폭 내려있고 한통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그밖의 지수관련 대형블루칩들이 대부분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

361개 종목이 올라있고 450개 종목이 내려있다.

코스닥시장도 거래소 시장과 함께 출렁거리는 양상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과 8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개인은 103억원,기타법인은 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싯가총액 상위종목중 동특 케이엠더블유 심텍 유니와이드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한글과컴퓨터 다음 새롬기술 등 인터넷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4개 종목이 올라있고 358개 종목이 내려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