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보수적인 관점에서 실적주 길목지키기

  • 입력 2000년 7월 28일 09시 04분


각 증권사들은 시장에 악재들이 산재해 있어 지수의 상승을 기대하기가 무리라고 판단하고 있다. 미국증시의 영향도가 최근들어 점차 강해지며 하락장세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불안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LG투자증권=개별종목들의 발빠른 순환매에 대비해 길목지키기 투자전략이 유효해 보인다.다만 추격매수보다는 분할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 특히 실적호전 우량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가운데 저점분할 매수전략을 구사하는 투자자세가 요구된다.

◆현대증권=종합주가지수의 바닥권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 금융업 지수가 215포인트대를 지켜내지 못함으로써 기술분석상 60일선이 포진해있는 200포인트선까지 하락이 예상된다.삼성전자의 경우 120일선이 걸쳐있는 31만원대에 대한 지지력이 약화되고 있다. 금융주의 약세와 삼성전자의 30만원대 붕괴조짐은 종합주가지수 700대 붕괴를 위협할 수 있다.

◆대우증권=간설적인 반등시도가 예상되나 기술적인 차원에서 이해돼야 한다.코스닥시장에서는 전일 143개 상한 종목을 배출하며 테마별 순화매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도주로 부각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따라서 시장전체에 대한 판단은 여전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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