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고가권은 다소 ‘조정기’를 거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와 은화삼, 지산CC 등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최근 서원밸리와 파인크리크, 그린힐CC 등 신설골프장들이 오픈하면서 기존의 고가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통명문인 서울·한양CC도 신설골프장의 인기에 밀려 다소 고전하고 있는 상태.
퍼블릭골프장 특소세 인하는 직접적인 비용절감보다는 심리적으로 골프를 즐길수 있는 여건에 좀 더 다가설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수요층이 두터워진다면 회원권 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스 회원권 거래소(www.acegolf.co.kr)제공
▼'그랜드CC'로 이름바꿔▼
○…89년 개장한 청주CC(27홀)가 내달 1일부터 골프장이름을 ‘그랜드CC’로 변경한다.그랜드CC는 최근 전코스에 조명시설을 완비해 한여름 야간라운딩의 묘미를 맛볼수 있다.특히 쉐라톤워커힐 호텔이 직영하는 대식당과 티하우스에서는 격조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동진CC 주중회원 우대▼
○…동진CC(36홀·이천)가 8월31일까지 주중회원에게도 정회권과 똑같은 대우를 해주고 우대권을 배포해 회원이 추천하는 비회원에게도 회원대우를 해주기로 했다.전코스에서 카트를 이용해 무더위 라운딩이 부담없다고.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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