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러셸의 와이카길CC(파71. 6천161야드) 에서 폭우로 하루를 쉬고 속개된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와 더블보기를 각각 1개씩 기록해 이븐파 71타로 최종합계 이븐파 213타가 돼 캐리 웹(호주) 등과 함께 18위그룹에 들었다.
김미현은 전반 1-3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아 상위권 진출이 기대됐으나 5번홀 에서 뼈아픈 더블보기를 범한 뒤 7번홀에서 보기를 했다.
김미현은 후반들어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나머지 홀에서 이븐파 행진을 이어가 3일 연속 이븐파를 기록했다.
김미현과 함께 공동22위를 달리던 제니 박은 이날 버디 2, 보기5, 더블보기 1개 를 쳐 5오버파로 부진, 최종합계 5오버파 218타로 공동 47위까지 추락했고 펄신(33)은 최종합계 9오버파 222타로 공동64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틀전 앨리슨 핀니에게 선두를 허용했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오버파 7 2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06타로 로시 존스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이름을 올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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