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유머]

  • 입력 2000년 7월 9일 18시 49분


◇슬픔, 분노, 쇼킹

<1>

☆슬픔☆ 차 창문이 열려 있는 줄 알고 담배꽁초를 창문에 던졌을 때.

★분노☆ 담배꽁초가 떨어져 내 바지를 녹이고 있을 때.

★쇼킹★ 너무 뜨거워 차 핸들을 놓쳐 가로수 들이받을 때.

<2>

☆슬픔☆ 빵을 먹는데 빵 속에서 개미가 나를 쳐다볼 때.

★분노☆ 더러워서 이빨 닦는데 살아있는 개미 한 마리가 칫솔에 붙어 기어다닐 때.

★쇼킹★ 방에 앉아 내가 버린 빵을 맛있게 먹는 형을 볼 때.

<3>

☆슬픔☆ 고등학생들이 시비걸며 삿대질할 때.

★분노☆ 삿대질하다가 돈 있냐고 물어볼 때.

★쇼킹★ 돈줬는데도 때릴 때.

◇어느 과학시험

졸업시험에서 계속 낙제를 하는 대학생이 있었다. 그는 이번엔 기필코 졸업하기 위해 마지막 과학시험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했다.

시험날 교수가 문제지를 나눠주었다. 문제지에는 새의 다리 그림들과 함께 문제가 씌어 있었다. ‘다리 모양을 보고 새의 이름을 쓰시오.’

학생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일어서며 말했다.

“이것보세요, 교수님! 이런 말도 안되는 문제를 낼 수가 있는 겁니까!?”

학생은 문제지를 내던지며 교실을 나가려 했다. 그러자 교수가 물었다. “이봐, 낙제생. 자네 이름이 뭔가?”

학생은 바지를 걷어 다리를 보여주며 말했다.

“맞춰봐!!”

(자료제공 유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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