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9일 한국과 중국간 민간경제 교류창구인 한중 민간경제협의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협의회는 이날 상의회관 12층 상의크럽에서 김상하(金相廈) 삼양사 회장 등 재계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갖고 박회장을 신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92년 김상하 전 상의회장의 주도로 창립돼 중국진출 기업들의 활동 지원 및 중국과의 교역 증진에 기여해 왔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