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女비뇨기과의사 '에로비디오' 고소

  • 입력 2000년 6월 28일 19시 18분


▽…최근 방송에서 거침없는 성담론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울 모병원 비뇨기과 전공의 임모씨(28·여)는 28일 자신을 소재로 16mm 에로비디오를 제작한 비디오 제작자 김모씨(34)를 명예훼손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

▽…임씨는 고소장에 “김씨가 제작한 ‘비뇨기과 전문의 허순’이라는 에로비디오는 표지에 본인과 관련된 신문기사를 싣고 주인공으로 비뇨기과 여의사를 등장시켜 타인들이 본인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고소이유를 밝혀….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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