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국민銀 국내 첫 '인터넷 신탁상품' 선보여

  • 입력 2000년 6월 14일 19시 45분


국민은행(www.kookminbank.co.kr)은 15일부터 국내 최초로 인터넷으로 신탁상품을 판매한다.

‘인터넷 전용 신탁’은 고객이 영업점에 나갈 필요없이 인터넷을 통해 신규가입이나 입금, 해지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 입금내역 평가금액 조회는 물론 펀드의 편입상품과 자산운용내역까지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경우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뒤 인터넷에서 신탁약관 상품설명서 안내장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신탁의 종류는 일반 창구와 마찬가지로 △운용펀드의 주식비중이 50% 미만인 성장형 △주식이 30% 미만인 안정성장형 △주식이 10% 미만인 안정형 △주식은 포함되지 않는 채권형 등이 있다.신규자금은 자신의 요구불예금계좌에서 자동이체되며 해지 때는 다시 이 요구불예금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신규가입은 은행 영업시간에만 가능하며 기타 업무는 오전9시반부터 오후9시까지. 02-3779-8880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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