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스티브 영, 은퇴 선언

  • 입력 2000년 6월 9일 14시 54분


미국 프로풋볼(NFL)의 정상급 쿼터백 스티브 영(38.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이 은퇴를 선언한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관계자는 선수생활과 은퇴의 기로에서 고민해온 영이 다음 주중 은퇴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85년 프로에 데뷔한 영은 87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한 뒤 2차례 시즌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고 95년에는 팀을 슈퍼볼 우승까지 이끌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신음해왔다.

<샌타클래라(미 캘리포니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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