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5월중 대구 경북의 수출(통관기준)은 16억7361만달러(대구 4억6900만달러, 경북 12억461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가량 늘었다. 반면 5월중 수입은 8억3906만달러로 8억3455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자제품이 8억2574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가량 증가했으며 섬유제품(4억1226만달러)과 철강제품(1억9177만달러)은 각각 16%, 2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국별로는 중국이 70% 증가한 것을 비롯, 일본 홍콩 등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호주 태국 멕시코 등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들어 지난달까지 지역의 총수출액은 80억4019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가량 증가했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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