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시장에서도 지난 4일 ‘아이 러브 유’ 바이러스가 대기업들의 컴퓨터망에 침입, 피해를 입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앤티바이러스 전문소프트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증권전문가들은 △제이씨현 현대멀티캡 창명정보 등과 △보안관련 업체인 싸이버텍홀딩스와 장미디어인터렉티브 등을 바이러스 수혜주로 꼽고 있다.
또 데이터 복구업체인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 하우리 소프트랜드 등도 장외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밖에 “국내 인터넷 쇼핑몰 업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다우기술 쌍용정보통신 등 전자상거래 관련 보안업체도 관심주”라고 조언한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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