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한산은 지금 '모시 천국'…7일까지 '모시문화제'

제11회 한산모시문화제가 1일 개막돼 7일까지 충남 서천군 한산면 한산모시관과 인근 금강하구둑 관광지에서 열린다.

한산모시문화제는 98년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18대 관광문화제 가운데 하나.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모시 새벽시장이 열리고 매일 오후에는 모시경매도 이뤄진다. 또 모시 패션쇼를 비롯해 한산모시 패션디자인 공모전 발표회도 열린다.

이밖에 서천군의 특산품으로 ‘앉은뱅이 술’로 불리는 소곡주도 선 보이고 서천의 전통 민속놀이인 ‘저산팔읍 길쌈놀이’도 재연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숙박업소, 행사일정 등은 서천군 인터넷 홈페이지(www.sochon.chungnam.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459-950-4225

<서천〓이기진기자> 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