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끝난 마스터스 준우승자인 엘스는 16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6916야드)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2위 스티브 로워리(미국)를 2타차로 제쳤다.
올 시즌 준우승만 2차례 차지한 엘스는 지난해 닛산오픈 이후 1년여 만에 투어 통산 8승째를 노리게 됐다. 이 대회에서 4차례 우승컵을 안은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는 3홀 연속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1언더파 70타에 그쳐 합계 9언더파 204타로 전날 선두에서 단독 3위로 밀려났다.
또 올 마스터스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비제이 싱(피지)은 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김종석기자·힐튼헤드아일랜드외신종합>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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