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100만달러위폐 100장 1억원에 팔아

  • 입력 2000년 3월 30일 19시 45분


▽…경찰청 외사3과는 30일 미화 100만달러짜리 모조지폐를 기념화폐라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강모씨(58·무직·서울 강동구 명일동) 등 2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강씨 등은 지난해 미국에서 2달러에 판매되는 100만달러짜리 모조지폐를 구입한 뒤 100장을 복사해 정모씨(41·파이낸스업)에게 “미국백만장자협회에서 발행한 기념화폐로 나중에 5억∼6억원을 받을 수 있다”며 이를 넘겨주고 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이현두기자>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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