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훈 9단이 99년 일본 상금랭킹에서 약 11억6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조 9단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기사들 중 유일하게 1억엔을 넘어선 기사였으며 94년 이후 6년 연속 상금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은 십단 천원 NEC배 등 5관왕을 차지하면서 약 9억4000만원으로 2위였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대만기사 왕리청 9단과 지난해 조치훈 9단으로부터 혼인보 타이틀을 획득한 조선진 9단이 각각 3위와 4위였다.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이 1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4기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각각 안조영 5단과 윤현석 5단을 이겼다. 조 9단은 흑으로 157수만에 안 5단에게 불계승을 기록했다. 서봉수 9단도 흑으로 277수만에 윤 5단에게 7집반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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