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전남 나주)는 영남대 명지대 한남대 등 3개대와 공동으로 최근 미국 커먼웰스대 미주리롤라대 로체스터공대 등 11개 대학과 국내에서 교양과정을 이수한 뒤 편입학이 가능하도록 하는 협정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동신대 등 4개 대학은 이에 따라 이들 외국 대학에서 표준화된 ‘국제교양과정’을 각 대학 사회교육원에 개설, 대학별로 2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다음달 둘째주부터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외국 유학을 희망하는 고졸자 등이 국제교양과정에서 1∼2년간 교양과정을 이수하면 학점을 인정받아 원하는 대학에 2∼3학년으로 편입학할 수 있다.
<나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