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안동호주변 개발촉진지구 개발 확정

  • 입력 2000년 2월 9일 02시 09분


경북도는 올해부터 200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총 1조5347억원을 들여 안동과 청송 등 안동호 주변 개발촉진지구를 본격적으로 개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최근 건설교통부가 안동호 주변 개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안동을 북부지역의 중추 관리 및 성장거점으로, 청송을 21세기 생태관광 및 휴양단지로 각각 조성키로 했다.

도는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06년경 이 지역에서 2만여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하고 지방세 수입은 46억원에서 145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개발사업 및 투자액

▽안동 △경북북부유통단지〓2553억3000만원 △임동생명자원단지〓55억4500만원 △낙동강환경문화센터〓426억3000만원 △영상문화마을〓380억원 △임하댐 관광지〓935억4800만원 △안동댐 관광지〓245억2900만원 △하회마을 관광지〓169억3400만원 △도산온천 관광지〓5071억원 △고가옥(古家屋) 박물관〓95억원 △안동댐 순환도로〓108억원 △하회마을∼병산서원간 순환도로〓54억5000만원

▽청송 △병부리 버섯재배단지〓30억원 △중평리 발효식품단지〓20억원 △송생리 환경농업지구〓40억원 △신촌약수탕 관광지〓200억원 △부곡온천〓4000억원 △청운관광지〓317억원 △중평리 위락단지〓24억원 △교리∼하의리간 도로〓53억원 △하의리∼주왕산간 도로〓30억원 △금곡리∼신흥리간 도로〓39억원 △옹점리∼신기리간 도로〓96억원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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