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분양정보]

  • 입력 1999년 12월 22일 19시 59분


서울 강남구 서초동 남부터미널 주변에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22∼46층 짜리 철골조 고급아파트 ‘현대 슈퍼빌’이 들어선다.

4개동 645가구. 62평형 88가구, 64평형 88가구, 69평형 142가구, 77평형 88가구, 86평형 56가구, 90평형 129가구, 93평형 24가구, 100평형 20가구, 102평형 10가구. 분양가는 4억8000만∼13억원.

1층로비는 호텔 로비처럼 꾸며진다. 또 지하1층에는 수영장 실내골프장 헬스장 사우나 등으로 구성된 입주자 전용 스포츠센터가 들어설 예정.

인테리어는 현대식 감각을 살린 ‘모더니즘’과 ‘미니멀리즘’, ‘네오클래식’ 등의 컨셉을 기본으로 고객이 직접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맞춤형 아파트’의 느낌을 살렸다. 남부터미널과 인접해 남부순환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지하철까지 걸어서 5분.

분양가에 비해 실평수가 작아 100평형의 경우 전용면적이 72평형에 불과하다는 데 유의해야 한다. 또 관리비도 평당 8000원 수준으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훨씬 비싼 편. 02―3472―0001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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