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현화/독학 청소년에 신분증 요구 난감

  • 입력 1999년 11월 28일 18시 10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다. 얼마 전 통장을 만들기 위해 은행에 갔으나 신분증이 없어 만들 수 없었다. 요즘은 나처럼 교육기간을 단축하거나 여러가지 다른 이유로 독학을 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학교에 다니지 않기 때문에 학생증도 없고 나이가 어려 주민등록증도 없다. 공공도서관에서도 신분증이 없으면 책을 보거나 빌릴 수 없다.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돼 다른 사람들처럼 불편없이 공공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현화(인천 남동구 간석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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