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에선/부산]故 한찬식시인 詩碑 오늘 제막식

  • 입력 1999년 11월 14일 19시 57분


부산의 대표적 향토시인인 고 한찬식(韓讚植)씨를 기리는 시비제막식이 15일 오후 3시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소공원에서 열린다. 부산시인협회가 세운 이 시비에는 부산항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한씨의 대표작 ‘늪’이 새겨졌다. 높이 1.7m인 시비 조각은 장상만씨가, 글씨는 부산시 문화재전문위원인 조영조씨가 맡았다. 051―246―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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