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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5일 1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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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PGA는 5일 러브3세에게 23,24일 이틀간 하와이에서 벌어지는 99그랜드슬램대회 출전권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랜드슬램대회는 메이저대회 우승자 4명이 매치 플레이를 해 승자를 가리는 대회로 올시즌엔 US오픈 우승자인 스튜어트가 사망하는 바람에 올해 나머지 메이저대회 우승자인 타이거 우즈(PGA선수권)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마스터스) 폴 로리(브리티시오픈)만으로 대회를 치르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4개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린 러브3세가 결국 이들과 승부를 겨루게 됐다.
〈주성원기자〉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