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픽]"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겠네"

  • 입력 1999년 10월 6일 18시 43분


‘국내 여행이 더 힘들어….’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보기 위해 대회 기간 시드니를 찾는 호주인들은 심각한 숙박난에 시달릴 전망.

호주의 일간지 ‘더 오스트레일리언’은 6일 “시드니 시내와 교외의 131개 모텔과 10개 호텔에 대한 숙박 현황을 조사한 결과 내년 올림픽이 열리는 9월중 예약 가능한 방이 현재 거의 없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전체 모텔의 9400여 객실 가운데 예약을 받지 않고 있는 객실은 37개 모텔의 1250개이며 이들 모텔의 투숙료는 400%까지 급등한 상태라고.

그러나 이 신문은 외국인의 경우는 대회 수개월전부터 객실 예약을 받을 예정이어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

<시드니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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