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道, 中서 456만 달러어치 수출계약

  • 입력 1999년 9월 30일 00시 59분


경북도 중국시장개척단이 최근 베이징(北京)과 광저우(廣州) 상하이(上海) 등지에서 7박8일간 세일즈활동을 펼쳐 456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과 1703만 달러어치의 상담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번 시장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중국의 3대 거점도시에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업체별 실적을 보면 문구류 생산업체인 경주의 영진화학이 총 16만6000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했고 58만5000 달러어치의 수출상담을 했다.

또 윤활유 생산업체인 경주의 우일특수화학은 78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과 78만 달러어치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산업용 세정제를 만드는 구미의 메가켐코리아는 60만 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했으며 천막 생산업체인 고령의 ㈜삼진은 20만5000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했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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