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골프룰]볼구분 못할때 코스내 있는 볼이 잠정구

  • 입력 1999년 9월 1일 19시 28분


◆문◆

티그라운드에서 원구와 구별할 수 없는 똑같은 번호와 브랜드의 볼로 잠정구를 쳤다. 공교롭게도 볼은 같은 지역으로 날아갔는데 하나는 OB, 하나는 코스 내에 떨어져 있었다. 처리방법은?

◆답◆

이 경우에는 코스 내에 있는 볼이 잠정구가 된다.(27조11항)

따라서 OB지역에 있는 볼은 원구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후 치는 샷은 4타째가 된다.

두 볼 중 하나는 코스 내에 있고 다른 하나는 찾을 수 없을 경우에도 코스 내에 있는 것이 잠정구로 간주된다. 볼 구분을 명확히 하지 않은 ‘죄’때문에 골퍼가 손해를 보는 것이다.

그러면 볼 2개가 모두 워터해저드 안에서 발견됐을 때는 어떻게 될까. 플레이어는 티그라운드로 돌아가서 다시 티샷을 해야 한다. 이때 치는 볼은 3타째가 된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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