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올림픽팀, 10월3일 서울서 중국팀과 첫 경기

  • 입력 1999년 8월 12일 18시 23분


2000년 시드니올림픽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2조 수위를 다툴 중국올림픽대표팀이 12일 24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로버트 허튼 감독이 지명한 중국올림픽팀에는 GK 슈양(선전 핑안)과 슈휘(쓰촨 촨싱)신펑(상하이 센화) 등 중국 프로축구 1부리그의 신인스타들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클럽에서 다롄 완다로 복귀한 순지하이가 중앙수비진영에 포함돼 수비라인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평가받고있다.

한국은 10월3일 서울에서 중국팀과 최종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김호성기자> 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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