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적으로 볼 때 망종(芒種)이 지나면 후텁지근한 여름 날씨를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올해는 망종인 6일 이전부터 이른 더위를 보였다.
한국과 정반대로 호주는 지금부터 초겨울에 들어간다.
호주에서는 9∼11월이 봄, 3∼5월이 가을. 여름은 12∼2월. 한국으로 치면 8월에 크리스마스를 맞는 셈. 겨울은 6∼8월이지만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는 거의 없다.
전국적으로 오전에 비가 오겠으나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아침 15∼21도, 낮 21∼27도.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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