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새아파트촌/용인시 상현지구]고급주거지 형성

입력 1999-05-11 19:14수정 2009-09-24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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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상현지구는 분당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근 수지 및 구성지구와 함께 개발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는 곳이다.

이미 성원 동보 풍산 벽산 대진아파트 등 3천3백여가구가 입주해 있는 상현리에는 앞으로 1만5천여가구의 새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분양된 5천여가구가 1∼2년내 입주를 앞두고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고 나머지 1만여가구는 앞으로 분양될 계획이다.

이달중 분양 예정인 삼성의 쉐르빌 등 소규모 빌라형 아파트들도 대단지 사이에 들어설 예정이다.

상현지구는 다른 곳과 달리 50∼60평형대가 3분의2를 차지할 정도로 고급주거지구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 1천1백여가구 규모의 LG 1차아파트는 모두 60∼90평형대로만 구성돼 있을 정도다.

녹지공간이 상당히 여유로운 편이지만 교통여건은 인근의 수지나 죽전지구 등과 마찬가지로 곳곳의 병목구간 때문에 지금 당장은 불편하다. 그러나 경기 광주∼수원간 43번 국도가 8차로로 확장되면 좋아질 전망이다.

초등학교 4∼6개와 중고교 2∼3개가 들어설 예정이라 교육여건은 괜찮은 편이다. 현재 분당의 백화점 및 대형할인매장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고 앞으로 운행간격이 더욱 단축될 것으로 보여 생활여건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단지별로 입지여건의 차이는 별로 없다. 거래호가가 상당히 올라 있어 투자수익성은 그리 좋지 않다는 평. 이미 올라 있는 가격부담 때문에 실거래가 뜸한데다 공급물량이 계속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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