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엑스포과학공원 관리단에 따르면 45억원을 들여 올 2월부터 한빛광장에 ‘음악분수’와 대형 꽃밭 등을 조성한 이후 5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결과 하루 동안 8만5천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한빛광장 입구에 설치된 9백평 규모의 음악분수 광장에서는 낮12시와 오후 2, 9시 등 하루 6차례씩 음악에 맞춰 분수가 솟구치는 음악분수가 가동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야간에는 음악분수가 가동되면서 불꽃놀이가 열리고 특수조명 효과까지 곁들여져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는 것.
또 이 광장 중앙에 있는 6백평 규모의 꽃밭에서는 앞으로 잇따라 10개 구역별로 각종 꽃축제가 벌어지게 된다.
이밖에 한빛탑 둘레에는 느티나무 36그루가 심어져 피크닉 장소로 활용되고 있고 이 광장내 노천카페에서는 생맥주와 스낵류를 판매하고 있다.
엑스포과학공원 관리단 관계자는 “한빛광장을 새로운 지역명소로 육성해 유성온천과 계룡산 등과 연계되는 관광벨트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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