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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12일 1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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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소감은….
“상임위원장 사무총장 장관 원내총무를 계속 맡아 염치가 없다.”
―내각제 강경파로 분류되는데….
“대선 때 사무총장을 맡아 내각제에 관한 한 나에게도 일단의 책임이 있다. 순리와 상식과 원칙에 맞게 소신을 피력해 나가겠다.”
―공동여당 내부 균열에 대한 복안은….
“정당 간에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서로 얘기하고 타협하면 못할 게 없다.”
―여야관계는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원내총무와 사석에서 형님으로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여서 얘기가 잘될 것이다.”
◆프로필◆
육사출신의 4선의원. 80년 신군부 막내격으로 민정당 창당에 참여, 11대 전국구 예비후보로 의원직을 승계. 13대 총선에서 JP바람으로 낙선했으나 14대 때 무소속으로 재기한 뒤 자민련에 합류. 대인관계가 원만하나 직선적인 성격. 내각제 추진을 위해 과학기술부장관을 그만둔다며 당으로 복귀한 강경파.
△대전 53세 △육사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장 △자민련 사무총장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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