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슈퍼마켓이 지난 1년간 전국 59개 점포의 매출액을 날씨별로 분석한 결과 비오는 날의 매출액이 맑은 날보다 4%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요일에 비가 오면 매출이 12%나 늘어났다는 것.
비가 오면 외식이나 나들이를 취소하고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즐기는 일이 많기 때문. 기온에 따라 매출도 품목별로 달라진다. 두부는 섭씨 6∼10도, 딸기는 11∼15도, 토마토는 16∼20도일 때 가장 많이 팔렸다고.
전국적으로 아침 한때 비가 조금 내린 후 점차 개겠다. 아침 4∼12도, 낮 9∼16도로 약간 쌀쌀하겠다.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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