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박광범/번호판회수 체납차량 길에 방치

  • 입력 1999년 3월 21일 18시 07분


서울시내 각 구청이 체납 자동차세를 받아내기 위해 차량 번호판을 강제로 회수해 압류처분하고 있다. 주택가를 걷다 보면 번호판 없는 차량들을 많이 본다. 체납자들이 번호판을 회수당한 뒤에도 세금을 내지않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이 방치 차량 위에 올라가 노는 것을 보면 아찔하다. 체납차량은 번호판만 압류할 것이 아니라 견인해서 차도 보호하고 주택가 미관을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박광범(서울 은평구 구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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