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道, 지역 수출촉진위한 상품 CD롬 제작

  • 입력 1999년 3월 9일 18시 15분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1억2천만원을 들여 ‘경북수출상품 CD롬’을 제작키로 했다.

도는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이달 말까지 CD롬 제작에 필요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2천여 수출유망기업으로부터 필요한 자료를 받아 6월말까지 전산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희망업체는 이달 말까지 △회사소개 △대표이름 △소재지 △연락처 △설립연도 △종업원수 △상품소개(사진 포함) △거래은행 △매출액 △자본금 등을 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전화 053―753―7531, 팩스 753―7530)에 알려주면 된다.

도는 작업이 완료되면 CD롬 2천장과 관련책자 2천부를 제작해 국내외 무역기관 및 단체, 종합상사, 해외바이어 등에게 배포하고 도의 인터넷홈페이지에도 수록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전국 처음으로 ‘해외바이어 정보은행’을 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설치, 다음달부터 운영키로 했다.

이 정보은행을 통해 제공되는 자료는 △최신 해외바이어 명단 △무역관련 각종 자료 △무역관련 서식 △수입희망업체 리스트 및 품목 등이다.이용 수수료는 각종 자료복사는 2백원(A4용지 1매), 전자거래 알선은 건당 5백원, 수입희망업체 리스트 및 품목제공은 1백원 등이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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