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굿」모닝!…마이애미 히트 1점차 역전승

미국농구명문 조지타운대가 배출한 명센터 알론조 모닝(2m8·마이애미 히트)과 패트릭 유잉(2m13·뉴욕 닉스). 두 센터의 맞대결에서 모닝이 웃었다. 3일 벌어진 98∼99미국프로농구(NBA)마이애미의 홈경기. 모닝이 연장전 종료 37초전 대학 7년선배인 유잉의 레이업슛을 블록슛해 팀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가 85대84로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둔 것.

이날 모닝(28득점 11리바운드 7블록슛)은 득점과 리바운드에선 유잉(33득점 16리바운드 6블록슛)에 뒤졌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기록한 자신의 일곱번째 블록슛으로 1점차 리드를 굳게 지켜 팀을 10승고지에 올려놨다.〈마이애미외신종합〉

▽3일 전적

인디애나 88―81 덴 버

워 싱 턴 97―77 애틀랜타

클리블랜드116―99 보 스 턴

밀 워 키 94―86 뉴 저 지

마이애미 85―84 뉴 욕

미네소타 89―78 골든스테이트

디트로이트108―78 시 카 고

댈 러 스 112―99 LA클리퍼스

샌안토니오 99―82 휴 스 턴

포틀랜드 102―100 유타

새크라멘토111―101 밴 쿠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