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이적생」피펜 휴스턴 살렸다…뉴저지 제압

  • 입력 1999년 2월 19일 19시 29분


휴스턴 로키츠가 ‘이적생’ 스코티 피펜(34)의 자유투 한 개로 짜릿한 연장전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19일 이스트러더퍼드에서 벌어진 98∼99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의 원정경기.

전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휴스턴은 26점을 올린 피펜(리바운드 6, 가로채기 4)의 활약으로 93대92로 뉴저지 네츠를 꺾었다.

휴스턴은 4쿼터에서 극적으로 85대85 동점을 이룬 채 연장전에 들어갔다.

휴스턴은 종료 3.3초를 남기고 피펜이 자유투 2개중 첫번째 슛을 성공시켰고 마지막 반격에 나선 뉴저지는 키스 밴혼이 3점슛을 던졌으나 불발.

한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홈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98대74로 대파했다.

유타 재즈는 덴버 너기츠를 97대86으로 이겨 7승1패로 중서부지구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4연패를 당한 덴버는 1승7패.〈이스트러더퍼드외신종합〉

▽19일 전적

인디애나 99―95 필라델피아

워 싱 턴 95―88 토론토

휴 스 턴 93―92 뉴저지

클리블랜드98―74 뉴욕

유 타 97―86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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