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2월 11일 19시 2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스위스의 유명한 다보스 리조트가 스키어들에 대한 음주 측정을 검토중이다. 스키장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 리조트의 사고예방 사무소측은 11일 “최근 스키어와 스노보더 간에 충돌이 잦아지고 있다”며 “혹시 음주 스키를 즐기는 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 사무소측은 “5백여 스키어에게 음주측정에 응할 것인가를 물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베른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