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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4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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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감귤공원 부지를 신효동 월라봉 일대 3만평으로 정하고 내년초 학계와 생산자단체 등으로 감귤공원건립위원회를 결성, 공사에 들어가 2002년 완공할 계획이다. 감귤공원에는 감귤의 재배역사를 알 수 있는 각종 자료가 전시되며 감귤박물관 유리온실 이벤트광장이 들어선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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