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16일부터 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강원대 한림대 등에서 고학력 미취업자와 실직자 5백7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근로사업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일 8시간씩 △영상기록물 디지털화 △게임 애니메이션 교육 △멀티미디어 스캐너 입력 △특수음향 디지털 작업에 대한 기술교육을 받으며 생활비를 지급받고 있다. 일당은 숙련도에 따라 2만5천∼3만5천원선, 한달에 75만∼1백5만원을 받고 있다.
정보화 근로사업은 내년 2월 말까지 실시될 예정인데 정보통신부및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협의를 벌여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