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터뷰]헤드헌팅 체인「암롭 인터내셔널」회장

입력 1998-11-23 19:29수정 2009-09-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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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유럽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투자는 더욱 늘 것으로 봅니다. 자연히 인력 수요도 증가할 겁니다.”

지난 주 방한한 다국적 헤드헌팅 체인 ‘암롭 인터내셔널’의 수잔나 스테파니회장(53)은 “거래 기업들 가운데 특히 소비재 제조회사들이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암롭 인터내셔널은 세계 각국에 34개 회원사와 81개 사무소를 거느린 세계 5위의 헤드헌팅 체인.

20년 경력의 베테랑 헤드헌터인 스테파니회장은 “화장품 구두 장신구 등을 제조하는 회사들은 한국을 여전히 구매력이 높은 시장으로 꼽는다”며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출신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이탈리아의 한 유명 제화업체에는 한국출신 디자이너가 10여명이나 일하고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북미쪽 기업들도 밀레니엄버그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엔지니어를 구하고 있다고.

스테파니회장은 외국기업이 필요로 하는 한국인력에 대해 “한국 실정을 잘 알면서 동시에 서구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꼽았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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