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가짜시계 또 팔다 피해자에 잡혀

  • 입력 1998년 11월 11일 19시 26분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구입한 싸구려 시계 2개를 외제고급시계라고 속여 3백만원에 팔려던 김모씨(34·서울 송파구 삼전동) 등 2명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시티은행 앞길에서 10개월 전의 피해자 이모씨(25)에게 또 접근하다 덜미를 잡혔는데…

▼…이씨는 올해 1월 초 강남구 논현동 골목길에서 “미군 PX에서 빼돌린 진품”이라며 유혹하는 김씨 등에게 속아 장난감 비디오카메라를 58만원에 산 후 억울해하다 이날 김씨 등이 또 접근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

〈윤종구기자〉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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