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동아대,종양-백혈병치료 癌센터 개설

입력 1998-11-11 11:34수정 2009-09-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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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종양과 백혈병을 치료하는 암센터가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부산 동아대학병원(원장 윤진한·尹鎭漢)은 10일 암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하 1층 2백70평 공간에 마련된 암센터는 △일반 종양과 △혈액종양(백혈병)내과 △치료방사선과 △임상과 등 암치료와 관련된 진료부서를 두고 있다.

이와함께 12층에 마련된 암병동에는 △조혈모세포(造血母細胞) 이식실 △완전 무균실(2개) △준무균실(7개) 등도 갖췄다.

특히 암병동의 무균실에서 실시되는 골수이식과 고용량 항암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등의 첨단 항암치료는 지금까지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암센터개설에 따라 의료보험이 적용돼 많은 암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부산·경남지역 진료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동아대병원을 골수 및 조혈모세포 이식 인정기관으로 허가했다.

조혈모세포 이식이란 항암치료를 받은 암환자의 경우 혈액을 만들어내는 혈액세포가 심하게 파괴돼 신체기능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혈액세포 자체를 이식받는 고난도 수술.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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