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이드/23일]

  • 입력 1998년 9월 22일 19시 04분


▼김혜수 플러스 유〈SBS 밤10·55〉

첫회. ‘사람얘기 롱테이크’코너에는 개그맨 신동엽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출연자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웃음과 함께 사연을 소개한다. ‘토크 셰이크’에는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차승원과 고소영이 출연해 영화 안팎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줍은 연인〈MBC 밤9·55〉

영선의 방에서 토스터를 고치던 명일은 일년쯤 동거하자는 영선의 제안에 놀란다. 영선은 차안에서 명일을 껴안고 느닷없이 키스를 한다. 한편 인수는 찻집에서 명화가 남자 친구 정남과 즐겁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상한다. 명화는 이런 인수를 이해하지 못하고….

▼시사다큐―움직이는 세계, 요동치는 이슬람 세계〈EBS 오후8·00〉

1948년 이슬람교도들이 수천년간 살아온 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이 건국된다. 이를 계기로 부활한 것이 국제이슬람공동체사회 즉 움마운동이다. 움마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장에서 서방과의 공존가능성을 진단해 본다.

▼공개수배 사건 25시〈KBS2 밤9·50〉

‘연변에서 온 사기꾼’에서는 국적 취득을 위해 벌어진 입체적인 결혼 사기수법과 그 피해를 파헤친다. 지능화되는 범죄속에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방법과 8명의 젊은이들이 벌인 ‘대전 오토바이 떼강도 사건’을 추적한다.

▼승부사〈SBS 밤9·55〉

종식의 검거 실패 후 민수는 경찰에 대한 회의에 빠진다. 이때 민수는 찬무단에 끌어들이기 위한 박찬무의 음모에 의해 비리 혐의로 파면당한다. 박찬무는 이 일로 괴로워 하는 민수를 찾아와 찬무단의 결성과 우길상사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하며 민수의 정의감에 불을 지른다.

▼심야극장―이연걸의 모험왕〈MBC 밤11시〉

감독 정소동. 주연 이연걸, 관지림. 96년작. 석가의 가르침이 담긴 경전 ‘무자진경’을 쫓는 일본과 중국무사간의 격전을 스펙터클한 영상에 담은 홍콩판 ‘인디애나 존스’. 높이 30m의 세트에서 진행된 촬영과 위박사역을 맡은 이연걸의 액션연기가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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