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한방]김덕호/죽순-대나무즙 섭취 큰 효험

입력 1998-09-18 19:28수정 2009-09-2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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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은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후유증 관리에 엄청난 투자를 요하는 질환. 따라서 예방이 중요하다.

한방 문헌에는 “엄지 검지에 마비감이 있거나 저린감이 있으면 3년 내에 중풍이 온다”고 해 전조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조증은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맥이나 경락기능검사 또는 혈액 혈관 검사로 발견. 특히 뇌혈류측정(TCD)으로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일단 뇌에서 피가 흐르는 데 장애가 보이면 음식조절 운동관리 외에도 증세와 체질에 따라 침을 놓는다.

심한 전조증이 있을 때는 우황청심환을 잠깐 복용하지만 장기복용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정맥레이저치료도 전조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집에서는 죽순이나 대나무의 즙을 먹는 것이 좋다. 대나무즙은 대나무의 속 마디에 구멍을 뚫은 다음 뜨거운 불 근처에 대어 흘러내리는 액체.

하루 3∼5분 동안 태양 백회 풍지혈을 차레로 가볍게 지압해주면 대뇌동맥의 흐름이 원활해진다. 02―3401―2211

김덕호(영생한방병원장·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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