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JLPGA선수권]이오순 단독선두,한희원 예선탈락

  • 입력 1998년 9월 12일 07시 49분


역시 ‘프로의 벽’은 높았다.

한희원(20·일본 류코쿠대)이 프로무대 데뷔전인 98일본LPGA챔피언십에서 예선탈락했다.

올 일본LPGA 프로테스트 수석합격자인 한희원은 11일 일본 이바라키현 미호CC(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부진, 합계 14오버파 1백58타에 그쳐 1타차로 본선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일본진출 3년째 아직 무관에 그치고 있는 이오순은 이날 2언더파 70타로 선전, 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2타차의 단독선두에 나서며 일본무대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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