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동약령시장 알리기 한의학문화관 설립

  • 입력 1998년 7월 28일 19시 45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시유지 5백45평에 ‘한의약문화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8일 “95년 전통한약시장 지역으로 지정된 경동약령시장을 세계적인 한약재 판매시장으로 발전시키고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한의약문화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99년11월 착공, 2000년말 완공 예정인 이 한의약전시관은 지하2층 지상6층 규모.

고증은 경희대 한의약연구소에서 맡았고 한약의 전통과 유래, 한방의 변천사 등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박물관 겸 문화관 형태로 운영된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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