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스도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필 잭슨 감독과 조던, 스코티 피펜의 팀 복귀를 바란다”면서 “잭슨이 재계약을 거부했지만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조던은 구단과의 힘겨루기에서 승리, 구단내 실력자로서의 위치와 함께 팀에 잔류할 수 있는 명분을 얻게 됐다.
구단 역시 자존심을 잃어주는 대신 교착상태인 조던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돌파구를 찾는 동시에 플로이드를 감독에 앉힐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카고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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