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면 왜 댐을 건설할까 하는 의문과 함께 댐건설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영월댐 건설이 취소됐을 때 대안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함께 떠올랐다.
만약 동강이 아닌 다른 지역에 같은 규모의 댐을 건설한다면 훨씬 더 많은 농경지와 주거지의 수몰이 불가피할 것이다.
좁은 국토여건을 감안, 가급적 단위 면적당 담수량이 많은 곳을 택해 수몰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토지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박승원<공공사업 근로자·경기 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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