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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15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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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는 15일 한솔PCS와 공동으로 하석주가 받은 레드카드가 타당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개인휴대통신 가입자 4백87명 참여. ‘명백한 백태클로 퇴장명령이 당연했다’는 응답이 절반(45.4%)에 가까웠다.
그러나 ‘비슷한 상황에서 다른 나라 선수들은 경고를 받았다’며 아쉬워 하는 팬들도 많았다. 36.1%.
〈정용관기자〉jygw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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