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서베이]『「미싱발언」의원 강경조치해야』 51%

  • 입력 1998년 6월 1일 20시 10분


한나라당 김홍신의원의 ‘공업용 미싱’ 발언이 적잖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일보가 1일 한솔PCS와 함께 개인휴대통신 가입자를 대상으로 김의원의 발언과 그에 따른 정치적 공방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총 4백11명의 응답자중 ‘의원의 품위를 떨어뜨린 발언으로 국회에서 징계해야 한다’ ‘명예훼손으로 사법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25.3%, 26.0%로 김의원을 강경하게 조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김의원의 표현은 지나쳤으나 제명등 민감한 반응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37.0%에 달했다.

〈정용관기자〉jygw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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