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콘서트]

입력 1998-05-31 20:40수정 2009-09-25 11:4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립오페라단이 베르디의 ‘돈 카를로’를 공연한다. 실러의 희곡이 원작으로 크게 사랑받는 아리아는 없지만 인간의 내면적 갈등이 깊이있게 그려진 중후한 대작. 국립오페라단으로서는 88년 무대에 올린 뒤 10년만에 다시 선보이는 작품이다. 3개팀으로 구성돼 A팀은 박성원(돈 카를로) 이규도(엘리자베트) 김성길(로드리고) 김원경(필립왕) 등 50대 중진 성악가들이 주연으로 나선다. B팀은 40대, C팀은 30대 신예로 구성. 최승한 지휘,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반주. 6∼7일 오후4시, 8∼12일 오후7시반 국립극장 대극장. 02―274―1151∼8(국립극장)

○…미국 맨해튼음대 석사과정과 마네스음대 전문연주사과정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은혜수가 독주회를 갖는다. 은혜수는 미국 카네기홀 내 와일홀에서 뉴욕 데뷔연주를 가졌으며 미국 ‘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오디션’에서 특별연주상을 받았다. 4일 오후7시반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프로코피예프 소나타2번, 슈만 ‘어린이 정경’ 등을 연주한다. 02―497―1973(피아노포르테)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음악감독 박은희)이 심포닉 재즈 창시자인 거슈윈 탄생 1백주기 기념 연주회를 갖는다. 3일 오후7시반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랩소디 인 블루’(우울한 광시곡). 연주회 제목이기도 한 대표작 ‘랩소디 인 블루’를 비롯, ‘파리의 미국인’ 피아노 2대용 편곡판 등 거슈윈의 대표작을 연주한다. 신관웅 재즈 빅밴드가 특별출연해 ‘랩소디…’의 다채로운 음색에 가세한다. 02―739―3397(페스티발앙상블)

○…임명진 배주은 한준희 이정은 등 하프주자 4명으로 이루어진 임명진 하프 앙상블이 성가곡 연주회 ‘찬양의 나눔’을 갖는다. 연주곡은 나인용 ‘독백II’, 말로트 ‘주기도문’, 미국민요 ‘어메이징 그레이스’등 10곡. 복음성가 가수인 송정미가 특별출연한다. 4일 오후7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02―545―2078(프로아트)

○…로테르담 음악원 출신의 중견 플루티스트 문록선이 7일 오후7시반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도플러 ‘살롱 마주르카’,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외. 피아노 홍은경. 02―383―9214(뮤직크라마)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